6월16일까지 접수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는 산업단지 입주기업 경쟁력 강화와 근로자 복지 향상을 위해 민간 투자 유치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산단공 인천지역본부는 기업지원시설 보완과 근로자 편의시설 확충 등 구조고도화사업을 목적으로 남동, 주안·부평 등 3개 국가산업단지의 민간대행사업자를 공모해 6월16일까지 접수한다.

접수된 사업은 현장 실사와 심의위원회를 거쳐 7월 중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대상 산업단지 내 토지를 소유한 민간사업자 등 일정 자격 조건을 갖춘 사업자가 신청하면 된다.

산단공 인천지역본부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업종고도화사업(공장, 지식산업센터 건립 등)은 물론 산업집적기반시설 사업(기숙사, 오피스텔, 호텔, 근생시설 등), 공공공시설 확충사업(운동시설, 주차장 등) 등을 위한 다양한 방식의 민간사업이 접수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동국가산업단지는 인천지역본부 구조고도화추진단에서 접수하고, 주안·부평국가산업단지는 주안부평지사 구조고도화추진단에서 각각 접수한다.

/김원진기자 kwj7991@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