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시설관리공단이 지난 22일 고용노동부 산하기관인 노사발전재단과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은 협력적 노사관계를 확산하고, 불합리한 노사관행 개선, 내일 희망 일터혁신 등을 도모하여 기업 및 국가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소요 비용의 일부를 국가가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공단은 2013년 경영평가 개선명령 이행과제 일환으로 지난 2월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참여 신청을 한 후 지원발표회, 1차 및 최종 심사를 거쳐 이번에 최종 선정됨으로써 약 2800여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이에 따라 노사상호 신뢰회복을 위한 '노사상생 발전 프로젝트'를 자체 계획해 오는 11월30일까지 신뢰증진 노사간담회, 역량강화교육 및 워크숍, 노사관계안정 컨설팅, 한마음 체육대회 프로그램 등을 진행, 발전적인 노사관계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김상우기자 theexodus@i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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