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인聯-다인요리학원 MOU

㈔인천상인연합회는 23일 인천상인교육관에서 전통시장 상인과 예비창업 및 업종 전환을 희망하는 소상공을 위해 다인요리전문학원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교육을 위탁하기 위해 진행됐다.

㈔인천상인연합회는 다인요리전문학원과 함께 소상공인대학 창업교육을 다음달 1일부터 9월5일까지 마련한다.

이번 소상공인대학 창업교육은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한다. 다인요리전문학원은 시행기관으로 참여해 이론 위주의 교육이 아닌 현장 중심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상인연합회 관계자는 "창업 교육을 통해 전통시장 내 반찬 전문점과 계절별 밑반찬, 웰빙음식과 샐러드 음식 전문점, 도시락 전문점 등 시대 트랜드에 맞는 먹거리 점포를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다인요리전문학원은 창업 준비 과정을 창업상담과 이론교육, 실습교육, 자금 우선 지원, 사후관리 등 5단계로 나눠 진행한다.

교육 참여 소상공인들에게는 교육 수료 후 꾸준한 사후관리는 물론, 소상공인 정책자금 우선 지원 혜택(최대 7000만원)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교육생 모집은 29일까지이다. 032-873-4900

/이은경기자 lotto@itimes.co.kr